‘독전 2’ 리뷰: 사라진 이선생을 향한 집착, 그 텅 빈 설원의 마침표가 남긴 질문들
2018년, 감각적인 영상미와 파격적인 캐릭터들로 한국 느와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던 ‘독전’이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1편의 거대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사이’를 파고드는 미드퀄(Midquel)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용산역의 피비린내 나는 혈투 이후, 노르웨이의 하얀 설원에서 울려 퍼진 그 의문의 총성까지. 관객들이 짐작만 해야 했던 그 공백의 시간 동안 인물들은 어떤 지옥을 통과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