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괴담: 두 번째 역’ 리뷰: 차가운 불신이 만들어낸 이세계의 참극과 삐뚤어진 구원

도쿄 괴담: 두 번째 역

안녕하세요. 엘란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컬트 매니아층 사이에서 다시금 뜨겁게 불타오르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전설인 ‘키사라기역’을 모티브로 삼은 괴담 영화 시리즈입니다. 전작이 기묘한 이세계의 공포 그 자체에 집중했다면, 이번에 찾아온 작품은 괴담이 현실과 마주했을 때 벌어지는 대중의 광기와 인간성 파멸의 과정을 지독하게 그려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렉카 문화와 대중의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