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법: 재차의’ 리뷰: 독특한 한국형 크리쳐의 탄생

안녕하세요. 엘란입니다.

‘방법: 재차의’는 한국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기존의 좀비물과는 다른 독특한 크리쳐 ‘재차의’를 통해 새로운 공포를 선사합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주술과 저주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오늘은 이 흥미진진한 한국 오컬트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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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제목: 방법: 재차의 (The Cursed: Dead Man’s Prey)
  • 감독: 김용완
  • 각본: 연상호
  • 주연: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 장르: 오컬트 스릴러
  • 개봉일: 2021년 7월 28일
  • 러닝타임: 109분

주요 등장인물

  • 임진희 (엄지원):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 백소진 (정지소): 저주를 다루는 방법사
  • 정성준 (정문성): 광역 수사대 팀장
  • 김필성 (김인권):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의 대표
  • 탁정훈 (고규필): 무속신앙 전문가
  • 이상인 (권해효): 살인 예고의 대상자인 제약회사 전무
  • 변미영 (오윤아):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제약회사 상무
  • 제시 정 (이설):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의 신입 VJ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영화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되며 시작됩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미 3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집니다.

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경찰과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인터뷰 당일 그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제약회사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에 대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합니다.

첫 번째 살인이 예고된 날, 엄청난 수의 ‘재차의’ 군단이 나타나 무차별 습격을 시작하고,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배후는 누구이며, 제약회사와는 어떤 악연이 있는 것인지 미스테리한 사건의 전말이 하나하나 풀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예고편

감상 포인트

1. 연출

김용완 감독은 ‘재차의’의 기괴한 몸동작과 오로지 목표물을 향해 가차 없이 달려드는 모습을 통해 기존의 좀비물과는 전혀 다른 크리쳐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재차의’ 군단의 절제되고 간결한 동작은 칼군무를 연상시키며, 강도 높은 카체이싱 액션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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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기

엄지원은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임진희’로, 정지소는 또다시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 배우들의 연기도 극의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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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악과 영상

음악감독 김동욱의 음악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이지훈 촬영감독의 촬영은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제공합니다. 특히 ‘재차의’ 군단의 공격 장면과 터널 안에서 벌어지는 차량 추격신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긴박한 비주얼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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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토리와 메시지

영화는 제약회사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임상실험과 이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을 다루며, 약자가 만들어내는 공포를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주술과 저주를 소재로 한 이야기는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하여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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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방법: 재차의’는 미스터리와 초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소재로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입니다. 후반부의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아쉽지만, ‘재차의’ 군단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은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별점: ⭐⭐⭐⭐☆ (5점 만점 중 4점)

추천 관객

  • 미스터리와 스릴러,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
  • 초자연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를 즐기는 관객
  •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
  • 한국형 크리쳐물에 관심 있는 관객
  • ‘방법’ 드라마의 팬

마무리

‘방법: 재차의’는 독특한 한국형 크리쳐를 탄생시킨 영화로, 주술과 저주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의 이기심과 약자에 대한 공포를 다루며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재차의’라는 새로운 크리쳐의 등장은 한국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스펙터클한 비주얼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김용완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특히 ‘재차의’ 군단의 공격 장면과 터널 안에서 벌어지는 차량 추격신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방법: 재차의’는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형 크리쳐물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를 보셨나요? 감상이 어떠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제작사에 있으며 출처는 다음, 네이버 영화 입니다.


FAQs

Q1: ‘방법: 재차의’는 몇 분인가요?
A1: ‘방법: 재차의’는 109분입니다.

Q2: 이 영화는 어떤 장르인가요?
A2: ‘방법: 재차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Q3: ‘방법: 재차의’는 TV 드라마 ‘방법’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A3: ‘방법: 재차의’는 TV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Q4: 영화에서 엄지원은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A4: 엄지원은 정의로운 기자 임진희 역을 맡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중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Q5: ‘방법: 재차의’를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A5: ‘방법: 재차의’는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이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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