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리뷰: 배신과 복수로 얼룩진 조폭 누아르, 유오성과 장혁의 치명적 대결

강릉

의리를 지키려던 조직원이 연쇄 배신과 살인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이야기. ‘강릉’은 평화롭게 조직 생활을 이어가던 한 남자가 어쩔 수 없이 복수의 칼날을 휘두를 수밖에 없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유오성이 연기한 김길석은 조직의 상하관계와 의리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구세대 조직원입니다. 그는 폭력보다 대화를, 갈등보다 조화를 추구하지만, 사이코패스적 야심가 이민석의 등장으로 그의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영화는 마약 단속 사건에서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