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리뷰: 시공간을 넘나드는 운명적 사랑과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주제는 많은 작품에서 다뤄왔지만, ‘시간이탈자’는 이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1983년과 2015년, 30여 년의 시간 차를 두고 살아가는 두 남자가 꿈을 통해 서로의 삶을 경험하며 한 여인을 구하려 노력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곽재용 감독의 ‘시간이탈자’는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간 여행이라는 SF적 요소까지 가미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임수정, 조정석,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