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시즌 1 리뷰: 신의 심판과 인간의 선택, 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당신은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타나 당신의 죽음을 예고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지옥’은 이런 충격적인 상황을 전제로 시작합니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단순한 공포물이 아닙니다. 종교, 정의,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지옥’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드라마를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