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리뷰: 공소시효는 끝나도 정의는 끝나지 않는다, 한국 장르물의 기준점
당신의 가슴속에 잊히지 않는 ‘미제 사건’이 있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앗아가고, 상처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잡지 못해 끝내 ‘공소시효’라는 이름으로 덮여버린, 차가운 기록들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야기할 드라마 ‘시그널’은 바로 그 끝나버린 시간, 그리고 멈춰버린 정의에 대한 통렬한 질문이자, 가장 뜨거운 대답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범죄 수사물을 넘어, ‘만약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인류 보편의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