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리뷰: 사기와 살인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심리전
“그깟 사기가 살인하고 비교가 됩니까?” 이 대사는 ‘미끼’의 핵심을 관통합니다. 사기와 살인, 어느 것이 더 중한 범죄일까요?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5조원대 사기 사건의 주범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미끼’는 장근석의 5년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