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 리뷰: 몸이 바뀐 형사와 살인마, 그 끝에 도사린 잔혹한 진실과 뒤바뀐 운명 (스포주의)
영화 ‘악마들’은 개봉 전부터 ‘바디체인지’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피와 비명이 난무하는 하드보일드 스릴러와 결합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기대를 모았습니다. 보통 몸이 바뀌는 설정은 코미디나 로맨스에서 영혼의 성장을 위해 쓰이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은 그 장치를 지옥 같은 복수극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과연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고전적인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됩니다. 이 영화를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