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리뷰: 디즈니플러스 최초 사극, 로운·신예은·박서함이 그려낸 혼탁한 시대의 생존기

탁류

2025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오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10월 17일 전체 9부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추노’의 천성일 작가라는 드림팀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로운·신예은·박서함의 파격 변신과 웰메이드 제작으로 공개 직후부터 디즈니플러스 한국 1위를 차지하며 그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일반적인 사극이 왕실이나 양반 중심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탁류’는 조선시대 경강(현재의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