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독특한 판타지 무협 로맨스가 탄생했습니다. tvN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나라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홍자매 작가(홍정은, 홍미란)의 필력과 박준화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탄생한 이 드라마는 2022년 여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이재욱과 정소민의 찰떡 케미스트리는 ‘환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환혼’은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닙니다.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성장, 복수,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환혼’ 시즌 1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 제목: 환혼 (Alchemy of Souls)
- 연출: 박준화
- 극본: 홍정은, 홍미란
- 주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 장르: 판타지, 무협, 로맨스, 코미디
- 방영 기간: 2022년 6월 18일 ~ 2022년 8월 28일
- 방송 회차: 총 20부작
- 방송사: tvN
- 최고 시청률: 9.2%
- 상영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주요 등장인물
장욱(이재욱):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입니다. 온 나라 사람들이 다 아는 막장 출생의 비밀을 가진 비련의 인물로, 인생의 불만을 골질로 풀다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통해 운명의 길로 들어섭니다. 왕인 고성과 천부관의 관주 장강의 환혼에 의해 부정하게 탄생한 아이로, 이로 인해 장강은 장욱의 기혈을 막아 무공을 익히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허염이 장욱의 몸 안에 엄청난 진기를 넣어주었고, 이를 통해 장욱은 기운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정진각 술사가 됩니다.
무덕이/낙수(정소민): 사리촌 출신의 눈먼 시골 여자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온 인물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혼과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허약한 육체의 불균형 속에 장욱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이 됩니다.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무덕이의 육체에 갇히게 됩니다. 장욱을 도와 그가 술사가 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서율(황민현): 최고 명문가인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입니다. 본가는 대호국 서쪽 끝 서호성이고, 어려서부터 정진각에서 유학 중입니다.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인물로, 비밀스런 소녀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장욱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며, 무덕이(낙수)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됩니다.
박진(유준상): 박씨집안이 이끄는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입니다. 거대한 상단을 중심으로 작은 도시와 같은 생활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이를 송림이라 부릅니다. 송림 안에는 최대 교육기관인 정진각과 의료기관인 세죽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폭풍 카리스마와 정의로운 리더십으로 송림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장욱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아 애가 탑니다.
고원(신승호): 겉바속촉 심술쟁이 세자입니다. 장욱과의 갈등으로 사이가 멀어졌지만, 내심 그와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진무의 영향을 받아 점점 어둠에 빠져들게 됩니다.
김도주(오나라): 장씨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실세이자 호탕한 여장부입니다. 단정하고 호방하며 강인하지만, 장욱 앞에서만 유독 약해집니다. 송림 총수 박진과 티격태격하며 우정과 연정 사이를 오갑니다.
진무(조재윤): 천기를 살피고 기록하는 왕실 직속 기관인 천부관의 부관주입니다. 진요원 원장인 진호경의 이복동생으로, 세자의 술법 수행을 이끈 스승으로 왕실과 돈독한 사이입니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 거침없는 인물로, 드라마의 주요 빌런입니다.
예고편 하이라이트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대호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에는 황실과 뛰어난 술사들이 존재하며, 특히 뛰어난 술사들만 익힐 수 있는 ‘환혼술’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룹니다.
드라마는 천하제일 살수 낙수가 목숨을 잃을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무덕이(정소민)의 몸에 환혼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낙수는 진무의 계략에 의해 살인자로 몰리게 되고, 도망치던 중 절벽에서 떨어지며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근처에 있던 눈먼 소녀 무덕이의 몸에 환혼술을 사용해 자신의 영혼을 옮깁니다.
놀랍도록 저질인 무덕이의 몸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장 씨 집안의 장자인 도련님 장욱(이재욱)이 무덕이가 환혼된 낙수임을 알고 구해줍니다. 장욱은 과거 왕과 아비가 잠시 환혼술을 하여 태어난 아이로, 아버지로부터 미움을 받아 모든 기문이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무덕이(낙수)에게 천하제일의 검술을 배워 기문을 뚫고 뛰어난 술사가 되려고 합니다.
무덕이는 그 제안을 거절하지만 결국 장욱과 무덕이는 사제의 연을 맺게 됩니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자신의 시종이 되어달라고 제안하고, 무덕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무덕이는 장욱의 시종으로 지내면서 그에게 검술을 가르치고, 장욱은 무덕이가 낙수의 진짜 정체를 숨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덕이와 장욱은 허염이 장욱의 몸 안에 엄청난 진기를 넣어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진기를 가지고 기운을 돌리려면 호흡법을 알아야 하는데, 장욱이 허염의 호흡법을 알아내고 기운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장욱은 무덕이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이 합쳐져 그렇게 바라던 정진각 술사가 됩니다.
한편, 서율(황민현)은 어린 시절 만났던 소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소녀가 바로 낙수였음이 밝혀집니다. 서율은 무덕이가 낙수임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장욱과 서율 사이에는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됩니다.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진무의 계략이 본격적으로 드러납니다. 진무는 낙수를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 하고, 이 과정에서 무덕이(낙수)는 점점 환혼인으로 변해갑니다. 환혼인은 영혼이 육체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상태로, 이 상태가 되면 원래의 인격이 사라지고 폭주하게 됩니다.
시즌 1의 결말에서는 무덕(정소민)의 몸에 깃든 낙수의 혼이 진무에 의해 조종당하고 폭주하게 됩니다. 폭주한 환혼인이 된 무덕이는 장욱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되고, 이후 스스로 환혼인의 무덤이라 불리는 경천대호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습니다. 그러나 제왕성의 기운을 타고난 장욱은 불길 속에서 부활하며 시즌 1이 마무리됩니다.
감상 포인트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과 환혼술
‘환혼’의 가장 큰 매력은 판타지물로서 세계관 설정이 심플하면서도 잘 잡혀있다는 점입니다. ‘환혼술’이라는 핵심 설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개되며, 각 인물들의 비밀과 과거가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이 긴장감을 더합니다.

환혼술은 자신의 영혼을 다른 사람의 몸에 옮기는 기술로, 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특히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간 설정은 드라마의 핵심 축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대호국이라는 가상의 세계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판타지적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진각, 천부관, 송림 등 다양한 기관과 장소의 설정이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재욱과 정소민의 찰떡 케미스트리
‘환혼’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단연 이재욱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입니다. 장욱과 무덕이(낙수)의 티격태격하는 대화와 상호작용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정소민은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간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낙수의 영혼과 허약한 무덕이의 육체 사이의 괴리감을 코믹하게 표현하면서도, 점점 장욱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이재욱 역시 ‘이재욱 아닌 장욱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능청스럽고 장난기 많은 모습부터 진지하고 결연한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코미디와 로맨스, 액션의 절묘한 조화
‘환혼’은 판타지, 무협,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균형 있게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특히 시즌 1에서는 코미디 요소가 강하게 부각되어, 무거울 수 있는 판타지 무협 장르에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장욱과 무덕이의 티격태격하는 대화, 김도주와 박진의 앙숙 관계, 세자 고원의 심술궂은 모습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이 코믹한 요소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코미디 요소는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로맨스 요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욱과 무덕이의 로맨스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감동적인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액션 장면 역시 ‘환혼’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협 장르의 특성을 살린 화려한 액션 장면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낙수의 검술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복선 회수
‘환혼’은 20부작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 없이 이야기를 전개해나갔습니다. 이는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적절한 복선 배치 덕분입니다.


드라마 초반에 뿌려진 복선들은 후반부에 차근차근 회수되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퍼즐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욱의 출생의 비밀, 낙수의 과거, 진무의 계략 등 다양한 이야기 선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명확한 목표와 갈등이 제시되어, 시청자들이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힘은 ‘환혼’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미술
‘환혼’은 새로운 형태의 한국적인 판타지 무협 활극에 거는 장르적 기대를 완성도 높은 그래픽 효과로 만족시켰습니다. 다른 해외 드라마에 견주어도 모자랄 데가 없을 정도로 화려한 CG와 액션이 기자 및 평론가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미술, 의상, 조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적이면서도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시대별 건축양식을 아울러 재창조하거나 전용의 한글 서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물의 이미지에 맞춘 다양한 한복 디자인을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의복을 참고해 선보이며, 고전적인 소품에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헤어스타일을 도입하여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정진각, 천부관, 송림 등 주요 배경의 세트 디자인은 판타지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비교 및 맥락
‘환혼’은 홍자매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판타지 요소를 더욱 강화한 작품입니다. 이전 작품 중 ‘호텔 델루나’에서도 판타지적 요소가 있었지만, ‘환혼’에서는 완전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여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냈습니다.
또한 ‘환혼’은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무협 판타지 장르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 무협물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적인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냈습니다.
‘환혼’의 세계관은 ‘태왕사신기’나 ‘홍천기’ 등 이전의 판타지 사극 드라마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환혼술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들의 관계 설정이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환혼’은 여성 캐릭터의 주체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무덕이(낙수)는 단순한 로맨스의 대상이 아닌,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가진 주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졌습니다. 이는 홍자매 작가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총평
‘환혼’ 시즌 1은 판타지와 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드라마로, 누가 환혼이 되었는지 하나씩 밝혀지는 미스터리 요소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재욱과 정소민의 찰떡 케미스트리,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화려한 비주얼 등이 조화를 이루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시즌 1은 코미디 요소가 강하게 부각되어, 장욱과 무덕이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코미디 요소는 판타지 무협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장르에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환혼’은 판타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장욱과 무덕이의 로맨스, 서율의 순애보, 박진과 김도주의 관계 등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루었습니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후반부에서 진무의 계략이 너무 복잡하게 전개되었다는 점, 환혼술의 규칙이 때때로 모호하게 느껴진다는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환혼’ 시즌 1은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별점: ⭐⭐⭐⭐⭐ (5점 만점 중 5점)
추천 시청자
- 판타지, 무협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 추천
-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이 적절히 조화된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에게 추천
- 홍자매 작가의 이전 작품(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등)을 좋아했던 시청자에게 추천
- 이재욱, 정소민 등 배우의 팬에게 추천
- 티격태격하는 로맨스와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 추천
마무리
‘환혼’ 시즌 1은 판타지 무협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의 조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탄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재욱의 장욱 캐릭터와 정소민의 무덕이(낙수) 캐릭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환혼’을 통해 두 배우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혼’ 시즌 1의 충격적인 결말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실제로 시즌 2는 시즌 1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즌 1과 시즌 2를 모두 감상하면 더욱 완성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시청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이 드라마를 보셨나요? 감상이 어떠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드라마 제작사에 있으며, 출처는 tvN 입니다.
Q1: ‘환혼’ 시즌 1에서 장욱이 무덕이에게 시종이 되어달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장욱은 무덕이가 낙수임을 알아보고, 그녀의 뛰어난 검술 실력을 배우기 위해 시종이 되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장욱은 아버지에 의해 기문이 막혀 술사가 될 수 없었는데, 무덕이(낙수)의 도움으로 기문을 뚫고 술사가 되길 원했습니다. 또한 무덕이를 시종으로 두면 그녀가 낙수라는 정체를 숨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2: ‘환혼’ 시즌 1에서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낙수는 진무의 계략에 의해 살인자로 몰리게 되고, 도망치던 중 절벽에서 떨어지며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근처에 있던 눈먼 소녀 무덕이의 몸에 환혼술을 사용해 자신의 영혼을 옮깁니다. 이는 낙수가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었으며, 무덕이는 눈이 먼 상태라 낙수의 영혼이 들어가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Q3: ‘환혼’ 시즌 1에서 서율이 무덕이(낙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서율은 어린 시절 만났던 소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소녀가 바로 낙수였습니다. 서율은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있음을 알아차리고,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됩니다. 서율은 낙수를 첫사랑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Q4: ‘환혼’ 시즌 1의 결말에서 무덕이가 장욱을 죽이고 자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4: 무덕이(낙수)는 진무에 의해 조종당하고 환혼인으로 폭주하게 됩니다. 환혼인은 영혼이 육체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상태로, 이 상태가 되면 원래의 인격이 사라지고 폭주하게 됩니다. 폭주한 상태에서 무덕이는 장욱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되고, 이후 자신이 한 일을 깨닫고 스스로 환혼인의 무덤이라 불리는 경천대호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습니다. 이는 환혼인으로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Q5: ‘환혼’ 시즌 1은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A5: ‘환혼’ 시즌 1은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시즌 1은 총 20부작으로, 모든 에피소드가 완결되어 있어 정주행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