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감정은 인류가 공유하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구원받고, 삶의 이유를 찾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상실을 거부하고 죽음조차 부정하려 할 때, 그것은 축복이 아닌 끔찍한 족쇄가 될 수 있음을 이 영화는 경고합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의 프리퀄이자, 시리즈의 진정한 시작점인 ‘극장판 주술회전 0’는 소년 만화의 통쾌한 액션 뒤에 “사랑만큼 왜곡된 저주는 없다”라는 묵직한 철학적 질문을 숨기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본편인 TV 애니메이션 1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이 아닙니다. 오히려 작가 아쿠타미 게게가 구상한 주술회전 세계관의 원형(Prototype)이자, 주인공 옷코츠 유타라는 인물을 통해 ‘주술(기술)’이 아닌 ‘저주(마음)’의 본질을 파고드는 심리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박성후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MAPPA의 압도적인 작화가 만나 탄생한 이 105분의 러닝타임은, 원작 팬들에게는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맞추는 희열을, 입문자들에게는 가장 완벽한 진입로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 영화가 흥미로운 점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세상을 구하려는 정의감보다는 자신의 소꿉친구 귀신(특급 과주 원령)을 다루며 ‘순애’를 외치고, 악당은 대의를 위해 세상을 정화하겠다며 학살을 자행합니다. 과연 누가 괴물이고 누가 인간일까요? 지금부터 화려한 주력 싸움 이면에 숨겨진 사랑과 집착, 그리고 해방이라는 본질적인 테마를 통해 이 작품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심도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 제목: 극장판 주술회전 0 (Jujutsu Kaisen 0: The Movie)
- 감독: 박성후
- 주연: 오가타 메구미(옷코츠 유타 역), 하나자와 카나(오리모토 리카 역), 사쿠라이 타카히로(게토 스구루 역), 나카무라 유이치(고죠 사토루 역)
-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호러, 성장물
- 개봉일: 2022년 2월 17일 (한국 기준)
- 러닝타임: 105분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주요 등장인물
옷코츠 유타 (CV. 오가타 메구미): 본작의 주인공이자, 현존하는 단 4명의 특급 주술사 중 한 명입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를 연상케 하는 유약하고 수동적인 소년으로 등장합니다. 자신에게 붙은 원령 ‘리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사회와 단절하고 죽음을 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주술고전에 입학하여 동료들을 만나고, “누군가에게 필요로 해지고 싶다”는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그의 흰색 교복은 피 튀기는 주술계에서 아직 물들지 않은 순수함을 상징함과 동시에,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하고 거대한 힘을 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캔버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오리모토 리카 (CV. 하나자와 카나): 유타의 소꿉친구이자 ‘특급 과주 원령’입니다. 어린 시절 유타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기괴하고 흉측한 괴물의 형상으로 유타 곁을 맴돕니다. 그녀의 존재는 이 영화의 핵심 테마인 ‘저주받은 사랑’ 그 자체입니다. 외형은 끔찍한 에이리언을 닮았지만, 유타를 부르는 목소리만큼은 생전의 사랑스러운 소녀 그대로여서 관객에게 기묘한 불쾌감과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게토 스구루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원숭이(비술사)들은 솎아내야 한다”는 극단적인 선민사상을 가진 최악의 주저사입니다. 한때는 고죠 사토루와 둘도 없는 친구였으나, 비술사들이 만들어내는 저주와 그 뒷처리를 하다 죽어가는 동료들을 보며 흑화했습니다. 그는 유타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로, 유타가 ‘개인의 사랑’을 위해 싸운다면 게토는 비틀린 ‘대의’를 위해 싸웁니다. 리카의 압도적인 주력을 손에 넣어 비술사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고죠 사토루 (CV. 나카무라 유이치): 세계관 최강자이자 유타의 담임 선생님입니다. 평소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제자들의 성장을 믿고 지지하는 참된 스승입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무적의 전투력보다는 유타를 이끄는 멘토로서의 면모와, 옛 친구였던 게토 스구루와의 끊어낼 수 없는 인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의 눈을 가린 붕대는 세상의 더러움을 보지 않으려는 의지인지, 아니면 너무 많은 것을 꿰뚫어 보는 육안(六眼)을 제어하기 위함인지 관객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젠인 마키, 이누마키 토게, 판다: 유타의 주술고전 동기들입니다.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주력이 없어 학대받은 마키, 말에 저주가 실려 평소에는 주먹밥 재료 이름만 말하는 토게, 돌연변이 주해 판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결핍을 가지고 있으며, 유타가 마음을 열고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합니다.
예고편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영화는 학교 폭력을 당하던 옷코츠 유타를 구하기 위해, 그에게 붙어있던 원령 리카가 가해자들을 사물함에 구겨 넣어 중태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타는 주술계 상층부로부터 ‘비밀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주술고전의 교사 고죠 사토루가 개입하여 사형을 유예시키고 그를 주술고전으로 전학시킵니다.
“저주는 대하는 방법에 따라 사람을 살리는 힘이 되기도 한다.” 고죠의 이 말과 함께 유타는 낯선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유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불길한 기운 때문에 동급생 마키, 토게, 판다와 갈등을 빚지만,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점차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출몰한 주령을 퇴치하는 과정에서, 유타는 리카를 억지로 통제하려 하기보다 그녀의 힘을 빌려 친구들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검술 훈련을 통해 리카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주술사로서의 자립을 꿈꿉니다.
그러던 중, 최악의 주저사 게토 스구루가 주술고전에 나타나 선전포고를 합니다. 그는 비술사들을 몰살하고 주술사만의 낙원을 만들기 위해, 12월 24일 도쿄 신주쿠와 교토에 각각 천 마리의 저주를 풀어놓는 ‘백귀야행’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이는 주술고전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미끼였고, 게토의 진짜 목적은 홀로 학교에 남겨질 유타를 죽이고 특급 원령 리카를 자신의 수하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백귀야행 당일, 고죠 사토루를 비롯한 프로 주술사들이 각지에서 저주들과 싸우는 사이, 게토는 결계가 쳐진 주술고전에 침입합니다. 유타를 지키려던 마키, 토게, 판다는 게토의 압도적인 힘 앞에 처참하게 패배하여 중상을 입습니다. 쓰러진 친구들의 모습을 본 유타는 극도의 분노와 슬픔에 휩싸여 각성합니다.
“리카, 힘을 빌려줘.” 유타는 스스로를 제물로 바치는 서약(속박)을 통해 리카의 주력 제한을 완전히 해제합니다. 이에 맞서 게토는 자신이 보유한 4천 마리의 저주를 하나로 뭉친 극번 ‘소용돌이’를 시전합니다. 거대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순간, 게토는 유타를 향해 “여자를 속이다니 난봉꾼이구나!”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이에 유타는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명대사를 날립니다. “무례하긴, 이건 순애(純愛)야.”
결국 리카의 막대한 힘은 게토의 소용돌이를 뚫고 그에게 치명상을 입힙니다. 한쪽 팔을 잃고 도주하던 게토는 옛 친구 고죠 사토루와 마주칩니다. 고죠는 게토에게 마지막 말을 건네고(영화상에서는 무음 처리), 직접 친구의 숨을 끊습니다.
싸움이 끝난 후, 유타는 약속대로 목숨을 바쳐 리카를 따라가려 합니다. 하지만 이때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집니다. 사실 리카가 유타를 저주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리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유타가 무의식적으로 리카의 영혼을 붙잡아 현세에 묶어두고 저주를 걸어 괴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유타가 자신의 집착과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자, 리카의 저주는 풀립니다. 원래의 소녀 모습으로 돌아온 리카는 유타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며 성불하고, 유타는 친구들의 곁에 남아 주술사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 포인트
‘순애’와 ‘저주’의 역설적 결합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보통의 소년 만화에서 사랑은 주인공을 강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주술회전 0’에서 사랑은 죽은 자를 놓아주지 못하는 이기적인 집착이자, 가장 강력하고 질척거리는 저주로 묘사됩니다. 유타가 외치는 “이건 순애야”라는 대사가 전율을 일으키는 이유는, 그 사랑이 상대방을 괴물로 만들었음을 알면서도 그 죄책감과 책임을 모두 껴안고 자신마저 희생하겠다는 비극적인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깊을수록 저주도 깊다는 설정은 관객들에게 서늘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를 선사합니다.

박성후 감독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미학
한국인 감독 박성후는 ‘갓 오브 하이스쿨’ 때부터 입증된 액션 연출의 장인입니다. 이번 극장판에서도 그의 장기는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특히 후반부 유타와 게토의 전투 씬은 애니메이션 액션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3D 배경을 활용한 360도 회전 카메라 워킹은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캐릭터의 동선을 따라가는 핸드헬드 기법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타격 순간에 찰나의 정적(Silence)을 배치하고 곧바로 폭발적인 사운드를 터뜨리는 완급 조절(Syncopation)은 관객이 타격의 무게감을 뼛속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반지’가 상징하는 이중적 메타포
작중 유타와 리카를 이어주는 매개체인 ‘은반지’는 영화 내내 중요한 메타포로 작용합니다. 어린 시절 이 반지는 두 사람의 순수한 ‘결혼 약속’을 의미했지만, 리카가 죽은 후에는 그녀의 영혼을 강제로 이승에 묶어두는 강력한 주물(呪物)이자 ‘족쇄’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저주가 풀리며 반지가 깨지는 장면은 단순히 약속이 파기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비로소 서로를 구속에서 해방시켜 주고, 상대를 온전히 보내줄 수 있게 된 진정한 사랑의 완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명장면입니다.

킹 누(King Gnu)의 사운드트랙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밴드 King Gnu의 음악은 작품의 화룡점정입니다. 주제가 ‘일도(一途, Ichizu)’는 질주하는 듯한 빠른 템포와 강렬한 록 사운드로 유타와 리카의 맹목적인 사랑을 청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반면 엔딩곡 ‘역몽(逆夢, Sakayume)’은 서정적인 멜로디로 격렬했던 전투 뒤에 남은 슬픔과 여운을 달래줍니다. 가사를 곱씹어 보면 영화의 스토리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영화관을 나설 때까지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듭니다.

비교 및 맥락
VS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두 작품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향하는 바는 완전히 다릅니다. <무한열차>의 렌고쿠 쿄주로가 ‘올바른 신념’과 ‘숭고한 희생’을 통해 보편적인 영웅의 길을 보여준다면, <주술회전 0>의 옷코츠 유타는 ‘개인적인 트라우마 극복’과 ‘이기적일 수도 있는 사랑’에 집중합니다. <무한열차>가 뜨거운 불꽃이라면, <주술회전 0>는 차갑고 축축한 심연을 들여다보는 작품입니다.
VS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주인공 유타의 성우가 <에반게리온>의 신지 역을 맡은 오가타 메구미라는 점은 의도적인 캐스팅으로 보입니다. 초반부 유타의 찌질하고 소심한 모습은 영락없는 신지입니다. 하지만 신지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고통(고슴도치의 딜레마) 때문에 끝없이 도망치거나 세상의 멸망을 바랐다면, 유타는 그 고통을 감내하면서라도 타인과 연결되기를 갈망하고 친구를 위해 세상을 지키려 합니다. 이는 90년대 세기말적 우울함에서 벗어나 ‘연대’와 ‘관계의 회복’을 지향하는 2020년대 콘텐츠의 변화된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총평
‘극장판 주술회전 0’는 원작 만화의 프리퀄 에피소드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이식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10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기승전결이 뚜렷한 서사를 담아냈고, 유타라는 한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을 선명하게 전달했습니다. 다소 빠른 전개로 인해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이 짧게 느껴지는 아쉬움은 있지만, 압도적인 비주얼과 감정선이 이를 충분히 상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은 저주”라는 독창적인 해석은 이 영화를 단순한 액션물 이상의 수작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 팬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자,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각적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쿠키 영상까지 챙겨 보고 나면, 당신은 이미 주술회전의 세계관에 깊이 매료되어 있을 것입니다.
별점: ⭐⭐⭐⭐½ (5점 만점 중 4.5점)
추천 관객
- 다크 판타지 마니아: 어둡고 진한 분위기의 판타지 액션을 선호하는 분.
- 입문자: <주술회전> 시리즈를 보고 싶지만 방대한 분량이 부담스러워 시작을 망설였던 분.
- 액션 쾌감 추구: MAPPA 특유의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과 타격감을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분.
- 로맨스 파: 일반적인 로맨스가 아닌, 죽음조차 초월한 집착과 순애의 경계를 보고 싶은 분.
마무리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상실을 경험합니다. 그 상실의 아픔이 너무 커서, 때로는 떠나간 이를 마음속에서 놓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문하기도 합니다. 영화 속 유타가 리카를 저주로 만든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영화는 말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꽉 쥐는 것이 아니라, 손을 펴서 보내주는 것이라고. 유타가 리카를 성불시키며 비로소 자신의 삶을 되찾았듯, 우리도 우리 안의 저주(집착)를 마주하고 해방시킬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흐르는 ‘역몽’을 들으며, 여러분이 쥐고 있는, 혹은 풀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저주는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여운을 남기는 ‘극장판 주술회전 0’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를 보셨나요? 유타의 순애가 감동적이었나요, 아니면 섬뜩했나요? 여러분의 감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제작사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 입니다.
Q1: 애니메이션 본편(1기)을 안 보고 이 영화를 먼저 봐도 이해가 되나요?
A1: 네, 완전히 가능합니다. 이 작품은 본편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0권)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에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영화를 먼저 보고 본편을 정주행하면 캐릭터들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Q2: 마지막에 고죠 사토루가 게토 스구루에게 한 말은 무엇인가요?
A2: 영화에서는 입 모양만 나오고 소리가 들리지 않게(묵음)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작 작가의 인터뷰와 정황을 고려할 때 “넌 내 하나뿐인 친우(친구)야”라는 맥락의 말이었을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됩니다. 이는 게토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엔 저주하는 말이라도 좀 해라”라고 반응한 것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Q3: 쿠키 영상이 있나요? 있다면 내용은 무엇인가요?
A3: 네,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후 쿠키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미게루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유타에게 고죠 사토루가 찾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이는 TVA 2기 및 이후 전개와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므로 꼭 챙겨 보시길 권장합니다.
Q4: 주인공 옷코츠 유타는 이후 시리즈(TVA)에도 계속 등장하나요?
A4: 네, 등장합니다. TVA 2기의 과거 편(회옥·옥절)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시부야 사변이 끝난 직후 본편 시점으로 복귀하여 매우 중요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합니다.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와도 얽히며 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Q5: 영화 속 ‘백귀야행’은 실제 일본 전설인가요?
A5: ‘백귀야행(Hyakki Yagyo)’이라는 단어와 개념 자체는 일본 설화에서 요괴들이 밤에 줄지어 행진한다는 전설에서 따왔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묘사되는 게토 스구루의 백귀야행 계획(테러)과 구체적인 스토리, 캐릭터 설정은 아쿠타미 게게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입니다.